사춘기가 병이 아닌듯 갱년기도 병은 아닙니다. 사춘기와 같은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갱년기에 호르몬제를 쓰면 몸이 전체적으로 망가집니다. 숨어 있던 병이 있으면 갱년기에 몸이 안좋아지고, 심하면 다른 질환으로 발현될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갱년기에 나타나는 질환은 반드시 치료해야합니다.
갱년기 사춘기와 반대입니다.
사춘기는 안 나오던 호르몬이 새롭게 분비되는 반면, 갱년기에는 잘 나오던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. 갱년기에는 심리적 변화가 심해지고, 의존적이게 되며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상처받고 우울해집니다. 만일 사춘기, 특별히 고3 자녀를 둔 갱년기 여성은 자녀로 인한 우울한 감정이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.
원인별 갱년기 증상